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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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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성장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개발자입니다. 정리하고,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과정으로 보람을 느낍니다. 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몰입감있게 전달합니다.
후기/넥스터즈

연합동아리 넥스터즈 최종 합격 후기

서론 이 포스트에서는 짤막하게 합격 발표 당일 상황과 합격 직후에 대해서만 기재할 것이며, 정보 전달보다는 내 기억을 기록하는 목적에 가까움을 알린다. 합격 발표 당일 발표 직전까지 덤덤했다. 떨어져도 또 지원할거라 마음을 다짐했기 때문이다. 최근 2개월동안 그저 개발이 하고 싶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토이 프로젝트부터 스터디까지 많은 일을 벌여놔서, 합격하게 되어도 시간 분배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걱정도 되었다. 물론 스터디원들에게도 넥스터즈에 대한 얘기를 해두어서 그나마 마음은 편했지만, 책임이라는 게 쉽게 내려놔지지 않는 것 같다. 메일이 왔다는 알림음이 들렸고 걱정을 잠시 뒤로하고, 우선 기뻐했다. 6월 11일, 오랜만에 본가에 내려가 아빠랑 술 한잔 하면서 오후 7시쯤 기쁜 소식을 메일로 확인할 수..

후기/넥스터즈

연합동아리 넥스터즈 면접 후기

2022.06.06 - [후기/경험] - 연합동아리 넥스터즈 지원 후기 이전 글을 읽고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서론 서류 접수 글에 이어서 작성하는 면접 후기 글이다. 면접은 비대면(Zoom)으로 진행되었고 운영진 3 면접자 3으로 그룹 면접이 진행되었다. 평일 일정에 무리가 없도록 주말에 면접이 진행되었으며, 이 점이 정말 좋았다. 30~35분가량 면접이 진행되었는데 면접관분들은 아마 토, 일 풀타임으로 면접을 본다는 생각에.. 고생 많이 하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썸네일에서 봤다시피 좀 황당한 에피소드가 있는데 그 에피소드는 아래에서 풀겠다. 사전 세팅 사실 세팅이랄 게 없고, Zoom 환경은 익숙했기 때문에 면접 1시간 전부터 마이크 체크, 사운드 체크를 했다. 혼자 방을 파서 녹화도 3차..

후기/넥스터즈

연합동아리 넥스터즈 지원 후기

서론 업무만 하다 보니 토이 프로젝트에 대한 갈증이 생겼고, 업무 외에도 내가 뭔갈 해야 성장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내가 그동안 고려하지 못했던 것이나 써보지 못했던 것을 해보자는 취지로 스터디를 시작하게 되었고, (참고: 2022.06.01 - [후기/경험] - [스터디 회고] 게시판 구현하기) 이 외에 디자인까지 겸비된 서비스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늘 같은 환경, 같은 사람들과 협업을 하다 보면 협업하는 부분에서 내가 고이진 않을까 라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 새로운 환경 새로운 문제에 나를 노출시키면서 성장하는 것도 분명히 있다고 확신했고 이런 새로운 환경을 원했다. 그러던 와중 지인을 통해 넥스터즈를 알게 되었고, 다음 기수 모집을 하면 꼭 지원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후기/경험

[스터디 회고] 게시판 구현하기

서론 클린코드 스터디 이후로 잠시 중단되었던 스터디가 이번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다. 현재는 나를 포함해 현직 개발자 3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추가로 증원할 계획이다. 이 글에선 왜 '게시판 만들기'로 진행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얘기를 풀어나가려 한다. 또한, 단순히 무언가 만드는 것이 아닌 이번 과정을 통해 무엇을 배우려고 하는지 어떤 궁금증을 갖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 글을 작성해 보겠다. 스터디 회의 1주차 처음엔 각자 아이디어를 가지고 만났다. 내가 갖고있던 마이너한 아이디어가 하나 있었는데, 채팅 서비스를 주력으로 개발해보려 했다. 흔한 토이프로젝트처럼 각자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한 Repository에서 PR을 날리고 Merge하는 그림을 그렸었다. 2020년에 SSAFY에서 진행했던 프로젝트 하..

후기/코딩테스트

2022 Dev-Matching 웹 백엔드 개발자 후기

서론 프로그래머스에서 데브매칭이라는 타이틀로 코테가 열리는데, 이미 다니고 있는 회사가 있기에 마음 편하게 응시해보았다. 정기적으로 응시하진 않았으나 간혹 실력 검증삼아 응시하곤 했었다. 지난 데브매칭에선 4문제 중 2솔이었나.. 맛만 보고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응시 입사후 회사에 다니면서 삼성전자 SW 알고리즘 특강을 들었었는데 이 덕분에 따로 코테를 준비하거나 하진 않았다. 정말 기본 실력만 믿고 응시하게 되었다. 참 좋았던게 2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고 4문제라는 적당한 문제 갯수였다. 또한 검색이 가능했기에 마음 편히 응시할 수 있었다. 이번엔 모두 Python으로 응시를 해보았다. SQL 1문제와 알고리즘 3문제가 나왔는데, 알고리즘보단 SQL에 자신이 있어서 항상 SQL 문제를 먼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