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터즈 커뮤니티 소개 넥스터즈는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모여있는 오프라인 IT 연합동아리 입니다. 넥스터즈 공식 홈페이지 다양한 도메인의 개발자와 디자이너들이 한 팀을 이루어 방학기간(2개월)에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프로덕션을 만듭니다. 대학생은 실력 좋은 실무진(개발자, 디자이너)과 함께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재직자들은 스펙업 및 포트폴리오, 여러 회사 실무진들과 컨택할 수 있는 기회 등을 얻을 수 있습니다. 활동 프로세스 정식 활동 전 사전 아이디어 수집을 하는 프로세스가 있습니다. 넥스터즈 자체 웹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제하고 투표를 진행해서 선발된 아이디어는 1주차 활동에서 발표를 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정식 활동은 총 8주차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활동과 관련한 내용은..
넥스터즈라는 IT 연합동아리 회장을 하고 있으며, 신규 회원 모집 서류 검토 단계에서 가졌던 생각을 담아 둔 글입니다. 그렇기에 내용이 다소 주관적일 수 있는 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제: 수백명의 서류 검토를 해보았다 서론 정말 정말 정말 많은 분들이 신입 회원 서류를 접수해 주셨다. 사전 모집 알람 신청자가 2000명에 육박하니 어느 정도 지원 했을지는 여러분의 생각에 맡기겠다. 넥스터즈 회장을 인수인계 받을 때만 해도, 학부 학회장 경험이 있으니까 그래도 할만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학회장은 귀여운 수준이었다. 아무튼, 난 이미 회사를 다니고 있고 빨라야 저녁 7시 이후에 개인 시간을 낼 수 있는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1인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부담감이 큰 상태였다. 서류 검토뿐만 아니라 넥스터..
서론 아직 아래 넥스터즈 21기 시리즈를 읽지 않았다면 읽고 오는 것이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다. 1️⃣ 2022.06.06 - [후기/경험] - 연합동아리 넥스터즈 지원 후기 2️⃣ 2022.06.07 - [후기/경험] - 연합동아리 넥스터즈 면접 후기 3️⃣ 2022.07.06 - [후기/경험] - 연합동아리 넥스터즈 최종 합격 후기 8주라는 짧지만 긴 기간이 끝났고, 무사히 이수를 하게 되었다. 넥스터즈에서 얻은 사람들과 경험, 그리고 차기 CEO를 하게 된 사연까지 이 글에서 풀어보려고 한다. 또한, 프로젝트의 세부적인 진행과정이나 기술적인 내용은 이 글에서 다루지 않으니 참고 바란다. 앞으로 지원하려는 사람들이나 킬링타임용 포스트를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벌써 ..
서론 이 포스트에서는 짤막하게 합격 발표 당일 상황과 합격 직후에 대해서만 기재할 것이며, 정보 전달보다는 내 기억을 기록하는 목적에 가까움을 알린다. 합격 발표 당일 발표 직전까지 덤덤했다. 떨어져도 또 지원할거라 마음을 다짐했기 때문이다. 최근 2개월동안 그저 개발이 하고 싶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토이 프로젝트부터 스터디까지 많은 일을 벌여놔서, 합격하게 되어도 시간 분배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걱정도 되었다. 물론 스터디원들에게도 넥스터즈에 대한 얘기를 해두어서 그나마 마음은 편했지만, 책임이라는 게 쉽게 내려놔지지 않는 것 같다. 메일이 왔다는 알림음이 들렸고 걱정을 잠시 뒤로하고, 우선 기뻐했다. 6월 11일, 오랜만에 본가에 내려가 아빠랑 술 한잔 하면서 오후 7시쯤 기쁜 소식을 메일로 확인할 수..
2022.06.06 - [후기/경험] - 연합동아리 넥스터즈 지원 후기 이전 글을 읽고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서론 서류 접수 글에 이어서 작성하는 면접 후기 글이다. 면접은 비대면(Zoom)으로 진행되었고 운영진 3 면접자 3으로 그룹 면접이 진행되었다. 평일 일정에 무리가 없도록 주말에 면접이 진행되었으며, 이 점이 정말 좋았다. 30~35분가량 면접이 진행되었는데 면접관분들은 아마 토, 일 풀타임으로 면접을 본다는 생각에.. 고생 많이 하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썸네일에서 봤다시피 좀 황당한 에피소드가 있는데 그 에피소드는 아래에서 풀겠다. 사전 세팅 사실 세팅이랄 게 없고, Zoom 환경은 익숙했기 때문에 면접 1시간 전부터 마이크 체크, 사운드 체크를 했다. 혼자 방을 파서 녹화도 3차..
서론 업무만 하다 보니 토이 프로젝트에 대한 갈증이 생겼고, 업무 외에도 내가 뭔갈 해야 성장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내가 그동안 고려하지 못했던 것이나 써보지 못했던 것을 해보자는 취지로 스터디를 시작하게 되었고, (참고: 2022.06.01 - [후기/경험] - [스터디 회고] 게시판 구현하기) 이 외에 디자인까지 겸비된 서비스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늘 같은 환경, 같은 사람들과 협업을 하다 보면 협업하는 부분에서 내가 고이진 않을까 라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 새로운 환경 새로운 문제에 나를 노출시키면서 성장하는 것도 분명히 있다고 확신했고 이런 새로운 환경을 원했다. 그러던 와중 지인을 통해 넥스터즈를 알게 되었고, 다음 기수 모집을 하면 꼭 지원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