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 준비 방법 자소서 항목의 세부적인 내용은 자소서(에세이) 후기에 남겨놨다. 당연한 얘기지만 작성하는 글자 수는 상관 없다. 1000자 쓴다고 붙는거 아니고 500자 쓴다고 떨어지는 거 아니다. 나는 어느곳에 자소서를 쓰던 늘 하던 루틴이 있다. 1. 내가 진행했던 프로젝트 나열 및 내용 정리 2. 내가 경험했던 에피소드(썰) 시간순으로 나열 자, 이 중에서 어떤 내용으로 자소서를 쓸 지 정해야 한다. SSAFY는 취업이 아닌 교육이므로 열정, 학습의지를 기준으로 몇 가지를 뽑아냈다. 그 에피소드나 경험을 아래의 세 가지 방법으로 정리했다. 1. 내가 배우고자 하는 이유 2. 내용의 일관성 3. 단순히 에피소드 나열로 끝나는게 아닌 결과물 또는 느낀점 단순히 자소서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면접에서도 ..
보안 문제로 인하여 인터뷰와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기재하지 않으니 참고 바랍니다. 인터뷰 일정 로드뷰길찾기지도 크게 보기 이번 인터뷰(면접)는 4일간 2020.12.08(화) ~ 2020.12.11(금)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서천 연수원에서 진행됐다. 그룹마다 면접일과 시간이 다 다르다. 정확히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있는지 몇 타임이나 존재하는지는 모르지만, 오픈 채팅방 면접자들 정보에 의하면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4시 정도까지 있는 것을 확인했다. 매 기수마다 정보가 달라질 수 있으니 SSAFY에서 공지해주기 전까지 기다리는 편을 추천한다. 나는 12.09(수) 오후 12시경 면접이었다. 면접이 끝나고 나서 알았는데 지인도 같은 조에 편성되어 있었다. S-방역(인재개발원 방역) 하필 인터뷰 기간이 ..
시험 응시 2020.11.21(토) 오전/오후로 나뉘었다. 비전공/전공을 따로 나눠서 치는 것 같진 않았다. 시험 종료 후 오픈 채팅을 보니 문제는 랜덤 하게 섞이고 사람마다 문제가 아예 다른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번에 처음으로 인증샷을 보내야 하는 과정이 추가됐다. 일부 응시자들은 공지를 제대로 읽지 않아 누락되어 떨어지는 경우도 있었다. 메일, 문자로 오는 공지사항을 대충 읽지 말고 꼼꼼하게 읽어서 억울하게 떨어지지 말자. 수리/추리 논리력(객관식) 이걸 주어진 시간에 다 푸는 사람이 있을까.. 난 마지막까지 풀다가 10초 정도 남았을 때 허둥지둥 찍어서 냈다. 그 와중에 3문제 정도는 체크도 못하고 자동 제출됐다 ㅠㅠ 9문제 / 총 15문제로 마무리 Computational Thinking(주관식..
지원한 이유? 나는 입학부터 쭉 정보보안을 공부해 왔다. 물론 개발을 등한시하지는 않았고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보안보다는 개발로 진행했다. 2020년 초에 ETRI인턴(체험형) VS 취약점분석인턴(취업연계형) 중 하나를 선택하는 일이 있었는데, 나루토 vs사스케 급으로 박빙이었다. 개발과 보안을 선택해야 하는 일이어서 앞으로의 장래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결국 나는 개발업무를 진행하는 ETRI 인턴을 선택했다. 그 이유는 단순히 "개발이 더 재밌어서", "더 배우고 싶어서"였다. 지원서 작성에 여러 항목이 있다. 인적/학력사항과 관련된 정보는 생략하고 내 스펙은 마지막에 기재해뒀다. 경력 및 어학 경력사항 ETRI 인턴과 전역 후 정직원으로 일했던 사항을 적었다. 어학사항 나는 토익, 오..
ETRI 지원은 처음이 아니다. 두번째 시도 끝에 합격을 했고, 처음과 지원했던 부서는 달랐다. 후기를 적어야지 생각만 하다가 인턴이 종료된지 2개월 남짓한 시점에 드디어 쓴다. 지원 아마 2019년부터 100% 온라인 접수로 변경된 것으로 알고있다. 3학년 2학기에 처음 동계 연구 연수생 지원을 했으나, 그렇다 할 프로젝트도 내세울 만한 스펙도 없었기에 기대는 안했다. 결과는 역시나 탈락이었다. 2020년 하계 연구 연수생 접수 기간엔 부서를 바꿔서 지원을 했다. 정말 기대를 전혀 안했다. 우선, 나는 해당 부서와 전혀 연관이 없는 정보보안 전공이다. 해당 부서는 개발 관련 부서였고 아마 프리캡스톤이나 학부 필수 과목에서 진행했던 팀 프로젝트가 해당 부서의 업무와 비슷한 면이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