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FY 수료 후기 (feat. 중도퇴소)
후기/SSAFY

SSAFY 수료 후기 (feat. 중도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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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프로젝트 성과

  1. 1학기 관통 프로젝트 우수상(2등)
  2. 2학기 공통 프로젝트 우수상(2등)
  3. 2학기 공통 프로젝트 UCC 우수상(4등)
  4. 2학기 특화 프로젝트 SSDC 오픈소스 삼성 리서치 우수상(1등)
  5. 2학기 특화 프로젝트 UCC 우수상(2등)

그 외 성과

  1. 오픈소스 기여
  2. SSDC에 프로젝트 소개
  3. 좋은 사람들을 너무 많이 얻음😀
  4. 여러 기술 습득

중도 퇴소

수료까지 단 1개월을 앞둔 상황에서, 많은 고민 끝에 중도 퇴소를 결심했습니다.

갑작스러운 퇴소+방향성에 대해 큰 고민을 안고 있었는데, 2학기 컨설턴트님 두 분과 실습 코치님 한 분께서 너무 친절하고 자세하게 상담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


SSAFY 교육과정 짧은 후기

SSAFY에서 교육을 받으며 총 3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1학기 교육 수료

 

1학기 수료를 하게되면 이렇게 점수가 포함된 교육 이수증이 전달됩니다.

매일 알고리즘 스터디를 병행했었는데 부지런하게 살았던 것 같네요.

 

1학기 관통 프로젝트

배정받은 반 내에서 경쟁하는 구조였습니다.

운 좋게 2등을 했고 밤낮 가리지 않고 정말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함께 경쟁했던 다른 팀을 보면서 너무 잘하셔서 사실 수상 생각은 1도 안 했는데 수상 결과가 나온 뒤 얼떨떨했던 기억도 나네요.

 

저를 포함해 팀원은 2명이었고, 프로젝트가 끝난 뒤 "기술적인 욕심을 너무 많이 부리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워라밸 붕괴는 당연하고.. 하드코어하게 진행했던 탓에 팀원도 부담감이 컸을 텐데 함께 발맞춰주신 팀원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저 손절 안당했어요 아직 연락합니다)

 

2학기 공통 프로젝트

UCC 우수상
프로젝트 우수상

정말 영혼을 갈아 넣었습니다.

아이디어는 정말 좋았는데 저의 DB 설계 실력이나 Spring boot 사용 스킬이 조금만 더 능숙했더라면 더 좋은 성과와 여유 있는 개발을 진행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되네요.

저뿐만 아니라 6명 모든 팀원들 그리고 중도 퇴소하신 팀원까지 너무 열심히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때 Git을 정말 적극적으로 활용했고 Pull Request와 코드 리뷰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프로젝트 성과를 떠나서 형상 관리와 협업에서 너무 많은 부분을 알게되었네요.😀

 

2학기 특화 프로젝트(SSDC)

SSDC 프로젝트 수료증
SSDC 프로젝트 우수상
특화 UCC 우수상

특화프로젝트와 같은 기간 동안 진행되지만, 우수 교육생 30명을 선발하여 그 안에서 경쟁하는 구조였습니다.

정말 쟁쟁하신 분들과 함께했었는데, 이런 성과를 얻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사실 여기서 우위를 가리는 게 말이 안 될 정도로 다들 너무 잘하셨는데 아마 심사위원분들 진땀 좀 흘리셨을 것 같네요😁

 

저희는 1등 팀으로 선정되어 삼성 오픈소스 개발자 컨퍼런스(SSDC)에서 발표할 기회까지 얻게 되었는데요.

보통 각 팀에 자발적으로 발표하려는 사람은 1명 내외지만 저희 팀은 무려 저를 포함한 3명...

정말 공평하게 사다리 타기를 통해 선정되었고 너무너무 발표를 잘해주셔서 SSDC는 이렇게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ㅎㅎ

 

(11분에 간략한 팀 소개가 나옵니다)


취업

사실 취업에 대한 압박감이 크게 없었고, 지금 당장 취준을 하지 않더라도 여유로운 마음을 갖고 있다면 언제든 할 수 있다는 생각(=근자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정말 운 좋게 2개의 큰 회사 면접 자리까지 가게 되었고 한 회사는 최종면접 이틀 전에 포기를 했으며 최종 합격한 한 회사에서 지금 재직 중입니다.

 

이 2개의 회사는 성격이 완전 다른 회사여서 오히려 선택하기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현업은 얼마나 다를까 늘 궁금했는데,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을 다시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입사와 동시에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데 제가 기존에 알던 기술적 방향이나 지식이 무조건 옳다고 해서 도입되는 게 아니라 내부적인 사정, 업무 프로세스, 부서 간 종속성 등 정말 현실적인 요소까지 고려해야 하더라고요.

 

어떤 주장을 하기 위해서 "논리적인 이유를 갖고 상대를 설득시킬 수 있으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었는데 현실은 이 보다 더 많은 것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몸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속한 팀에서 정말 좋은 점은 "내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게 반영되던 안되던 내 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력하고 이 주제로 시니어 개발자와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주니어 개발자의 성장뿐만 아니라, 팀의 단합과 성장에 있어 정말 큰 원동력이라 생각합니다. (단순 저의 생각입니다)


마무리, 앞으로의 방향

위에서 나열된 모든 프로젝트에서 모든 팀원분들이 능동적이고 열정이 대단한 분들만 계셨습니다.

모든 프로젝트에서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이런 분들과 함께 했기 때문이라고 확신합니다.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준 SSAFY에게 감사드리고 함께 해주신 모든 팀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잠깐 취업했다는 안정감에 평소에 지켜왔던 스케줄을 져버리고 많이 놀기도 놀았던 것 같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서 현업은 물론, 토이 프로젝트도 진행하며 계속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더 궁금하신 점이나, 각 프로젝트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고 싶은 것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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